본문 바로가기

만화경(カレ―ドスコ―プ )

[일본] 자살 방지 위해 山手線에 청색 조명 도입




어제 NHK 에서 흥미로운 뉴스를 보도했어요…^-^





최근 급증하는 자살자 감소를 위해「JR 동일본」에서

『山手線 (야마노데센)』의 모든 역에 청색 LED 조명을 설치한다는 것이었어요。

청색은 사람의 마음을 침착하게 하고、여러 나라에서 가로등 등의 조명을

청색 조명으로 바꾼 이후에 범죄 발생율이나 자살자가 감소하는 등의 실례도 이미 있다는 모양이에요。




일본은 잃어버린 10년 (최근에는 20년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어요…^-^) 이후 자살자가 매년 급증하는 추세에요。

『山手線』에 속한 역들에서도 투신 자살한 사람이 2006년 42명、2007년 58명、

2008년 68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말이에요。

특히 전철이 역 구내에 진입할 때 투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에 청색 LED『자살 방지 조명』을 역의 플랫폼 전체에 설치하기로 한 거라고 해요。




청색 조명이 사람의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전문가 분들 사이에서도 아직 의견이 엇갈린다는 모양이지만、

일본에서도 이미 지자체나 다른 철도 회사들에 의해 부분적으로 도입되고 있었다는 모양이에요。




청색 조명을 도입하는 유행을 처음으로 일으킨 것은 영국의 글래스고우시로、

글래스고우시가 2000년도에 청색 가로등을 설치한 후로 범죄 발생이 감소했다고 해요。



그래서 일본에서도 2005년『奈良県 (나라현)』이 부분적으로 청색 가로등으로 바뀌었고、

2006년에는「JR 서일본」이『
阪和線 (한와센)』철도 건널목 등에 청색 조명을 설치해서

자살자 수가 급감 하는 등의 효과를 냈다는 모양이에요。

(4년 동안 10건의 투신 자살이 있었던 한 건널목에서는 조명 교체 후의 2년간 투신 자살이 1건으로 감소했대요…)




「JR 니시 오사카」지사에서도 3년 전부터『関西線 (간사이센)』과『阪和線』의 철도 건널목 38곳에

청색 LED 조명을 설치하자 야간 무단 횡단 적발 사례가 급감한 경우도 있어서

「JR 서일본」에서는、

「(청색 조명이 미치는 심리 안정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아직 없지만

일정한 성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JR 서일본 전 구간에 청색 LED 조명 설치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는 계획이라고 해요。




「JR 동일본」에서도 지난 2월에 시범적으로 3군데 역에 청색 LED 조명을 선행 설치한 후

이번에 야마노데선 전역에 청색 LED를 설치하고 중앙선에도 청색 LED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해요。

「JR 서일본」과 마찬가지로 성과를 내면「JR 동일본」전구간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하는데

청색 조명이 투신 자살하려는 사람들을 달래주는 효과가 있어서

정말 소중한 인명을 구해내는 공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것 같아요…^-^










A/S 를 받을 예정인 WD 하드 디스크를 입양 보내고、

본체에 사용할 하드 디스크도 새로 구입하려고 알아보다 보니

WD에 대한 냐한 이야기들이 돌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평소에 하드 디스크는 WD、히타치、삼성이 좋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는데 말이에요、

WD가 요근래 스스로 무덤을 파는 냐한 일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말이에요…^-^;


(시게이트는 품질은 좋지만 너무 비싼「고가 브랜드」라는 인식이었지만、7200.11 테러 (?) 를 본 후로

시게이트 하드 디스크는 몹 쓸 아이라는 선입견이 생겨서、구입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어요…^-^;)



7200.11 만행이란? (↓ '더보기'를 클릭해 보세요…^-^)









WD 하드 디스크에 대한 괴담(?)은 이런 것이었어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 1위를 하고 있는 WD의 1테라 바이트 하드 디스크 (WD 1TB 캐비어 그린 WD10EADS) 는

원래 2장의 플래터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신형 제품들인데 말이에요、
(플래터 1장당 약 500GB의 저장 용량)


한국과 중국 등에서만 3장의 플래터로 만들어진 제품이 시판되고 있다는 모양이에요。



그런데 더 엽기인건 이 3장의 플래터로 된 1테라 바이트 하드 디스크 "신제품"은

원래 1테라 용량의 하드 디스크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1.5 테라 하드 디스크 (WD 1.5TB 캐비어 그린 WD15EADS) 로 출고 되었다가

플래터가 불량이 나서 판매할 수 없게 된 제품을 불량 부분만 비활성화시키고、

1테라 바이트만 사용하도록 손봐서『1테라 신제품』으로 둔갑 시켜 판매하고 있다는 주장이었어요。




이 의문 투성이인 WD의 캐비어 그린 1테라 HDD는 2장의 플래터로 제대로 된 하드 디스크와

1.5테라로 내놨다가 제품 불량으로 1테라로 다시 둔갑해 나온 하드 디스크(…)를

모델 번호 (WD 하드 디스크 스티커에 인쇄 되어 있어요) 로 구분 할 수 있다는 모양이에요。




2장의 플래터로 된 1테라 하드 디스크는 모델 번호가 00M2B0로 인쇄 되어 있고、

1.5 테라 하드 디스크였다가 1테라로 둔갑해서 팔리고 있는 제품은 모델 번호가 00P8B0로 되어 있다니 말이에요。





이 소문을 웃어넘길 수도 없는 것이 정황 증거가 너무 냐하게 잘 들어맞고 있다는 점이에요。
(↓…^-^)





 




 
 
WD의 1.5 테라 하드 디스크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돌고 있는 것 같고 말이에요…

(00P8B0이 제대로 된 제품이고 00S2B0는 불량이 많다는 냐한 이야기인데 말이에요、

S2B0씨는 혹시 2테라 제품을 재활용(?) 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돌고 있는 모양이에요)




저도 오늘 WD 1.5 테라 하드 디스크를 구입하려고 옥션 판매자 분에게 모델 번호를 여쭤 봤는데

스티커 때문에 확인할 수 없다 (냐…?) 고 하셔서 아직 구입을 망설이는 중이에요。

무난하게 히타치나 삼성으로 가야할 것 같기도 하고 말이에요…^-^


 



최근에 MS도 그렇고 WD도 그렇고 한국을 홀대하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시고 말이에요、즐거운 한주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