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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경(カレ―ドスコ―プ )

[토픽] 일본의 "여고생 김치" 출시 등 주간 외신 종합






「여고생 김치」는 히로시마현의 건설 회사였던 호쿠비 건설이 차린 호쿠비 식품에서 나온 캐릭터 상품 김치에요。

히로시마현 쇼바라시(庄原市)의 호쿠비 식품이 지난 4월부터 팔고 있는

이 김치는 지금까지 1만여개 이상이 팔리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해요。




호쿠비 건설회사가 김치 사업에 뛰어든 건 이 회사 여사장님의 아이디어 였다고 해요。



공사 수주가 점점 줄어들면서 재정 압박을 받던 건설회사의 여사장님이었던「마츠모리 에츠코(松森悦子)」님은

다른 사업을 하긴 해야 할텐데 아이템이 없어 고민 하던 중에 작년에 알고 지내던 한국 분으로부터、


『요즘 일본에서는 김치가 인기니까、김치를 만들어 보시면 어떠세요?』

라는 말을 듣고는 1년 동안 한국에 매달 건너 오셔서

김치 교실에 참석하고、김치에 대해 조사하러 돌아다니며 김치에 대해 공부했다고 해요。

그러다 마침내 올해 4월 기계 공장을 개조해「여고생 김치」의 생산을 시작하게 됐고 말이에요。



김치를 만들면서 이름을 고민하다가 불연듯 머리에、


『고추의 카프사이신과 콜라겐으로 여고생과 같은 냐한 피부를 만들어 보세요』

라는 생각이 떠올라 제품 이름을「여고생 김치」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해요…^-^




제품 이름을「여고생 김치」로 정한 후 쇼바라시 출신의 순정 만화작가「세오 코오지(瀬尾公治)」님을 찾아가

캐릭터 디자인을 부탁드렸었는데、세오님이 혼쾌히 그려주셔서 지금 처럼 예쁜 김치 제품이 탄생했다고 해요。



웹 사이트도 김치 사이트 같지 않게 핑크빛으로 예쁘게 꾸며 놓고 있으니 말이에요…^-^



인터넷 통신 판매와 히로시마현의 가게에서만 한정 판매되고 있는『여고생 김치』는

500그램 조각 김치 1,000엔、300그램 5팩 패키지 상품이 2,000엔에 팔리고 있어요。

원래는 매운 맛의「고집센 아빠 김치(頑固オヤジキムチ)」와

순한 맛의「도련님 김치(おぼっちゃま)」도 만들 예정이었지만、

보통 맛의「여고생 김치」와 매운 맛의「히로시마 카프 열혈 김치(島カープ激烈キムチ)」

만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고 해요。

※「히로시마 카프」는 히로시마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프로야구 팀의 이름이에요…^-^



김치를 캐릭터 상품으로 만들어서 성공한 셈이에요…^-^

그런데 이미 구상이 끝났지만 아직 내놓지 않은 김치 시리즈들이 잔뜩 남아 있다고 하니 말이에요…^-^;










일본 프로야구의 꽃미남 투수 다르비슈 선수의 동생이 이종 격투기인 K-1에 데뷔한다고 해요…



-「스포츠 호치」의 기사 -

- 다르빗슈 유의 동생이 K―1 참전… 이시이 겐 관장이 한 눈에 반해! -

니혼 햄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 투수(22세)의 동생、다르빗슈 츠바사씨(20세)가 도내의 킥복싱 도장에서

격투기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 12일 격투기 이벤트「K―1」의 창설자

이시이 카즈요시(56)씨에 의해 밝혀졌다。

이미 츠바사씨와 만난 이시이씨는「기회가 있으면 지도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어

츠바사씨는 내년에라도「K―1」에『링 데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격투기계에 이색 스타 후보가 탄생하는 셈이다。

관계자에 의하면 츠바사씨는 현재 전 K―1 선수가 인스트럭터를 맡고 있는 도쿄 시부야의 킥복싱 도장에서

트레이닝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츠바사씨는 야구계를 대표하는 꽃미남 선수인 형에게

뒤지지 않는 외모로 인해 전부터 연예계 데뷔 소문이 떠돈 적도 있다。




이시이씨는 지난 달、아는 사람의 소개로 츠바사씨와 만났다고 한다。


이시이씨는 마사토(魔裟斗)、고 앤디·후그 등 수 많은 명선수를 발굴한 분별력으로、

「연습을 시작한 바로 직후이지만, 근성도 있고 의지도 있다」라고 소질을 평가해、

「기회가 있으면 지도해 보고 싶다」라며 직접 지도에 나설 생각도 밝혔다。



이시이씨의 머릿속에는 벌써 츠바사씨의「파이터상」이 그려져 있다고 한다。

그가 예로 든 것이 터키의 꽃미남 K-1 파이터 「굿 캔·사키(25세)」。

사키 선수는 2006년부터 K-1에 출전해、금년 헤비급 왕자 결정 토너먼트 준우승의 실력자로

「터키에서는 영웅、시합을 하면 곧바로 2, 3만명은 모아지는 선수」。

이시이씨는 츠바사씨를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스타 선수로 기르고 싶은 생각이라고 한다。



K―1의 타니가와 사다하루 이벤트 프로듀서(47)도、

「자세한 것은 아무 것도 듣지 못 했지만、흥미가 있군요」라고 관심을 나타냈다。

다른 관계자에 의하면、츠바사씨는 180센티의 장신으로

「손발이 길고, 격투가로서 풍족한 체형」이라는 소리도 들리고 있다。




주목 되는 데뷔전에 대해、이시이씨는、


「금년도 섣달 그믐날? 맞출 수 없다。(그는) 아직 아마추어이다」

라고 말하며、

「차분히 제대로 길러 주는 것이 좋다」

라고 강조 했다。



K―1 인기를 지탱해 온 마사토 선수가 섣달 그믐날에 은퇴해、

새로운 일본인 스타의 출현이 기다려지는 중에 나온 이 데뷔 소식은

단순한 화제성만의『꽃미남 파이터』가 아닌、장래 K―1 을 짊어지는 선수로서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한다。

츠바사씨가 링에 오르게 되는 것은 내년 이후가  될 것 같다。


확고 부동한 야구계의 에이스가 된 형에 이어, 츠바사씨는 격투기계에서 에이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개인적으로 일본 프로야구 선수 중에서는 한신의 가네모토、라쿠텐의 이와쿠마 투수와 함께

「꽃미남 + 냐한 야구 실력」을 겸비한 몇 안 되는 선수중 한명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매 경기마다 두자릿수의 삼진을 잡아내는 정통파 강속구 투수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고등학생 때는 고시엔 (1년에 두차례 열리는 전국 고등학교 야구 대회) 에서 가장 최근에、

『노히트 노런』이라는 대기록을 기록한 투수이기도 해요…^-^

프로에 진출한 이후에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투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인「사와무라(沢村)」상과

2년 연속 15승 이상을 기록 중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다르비슈 선수는 이미 결혼한 이와쿠마 투수의 뒤를 잇는「미소년 (총각) 투수」에요…^-^

(유부남은 상품 가치가 떨어지니 말이에요…냐…아…^0^*)










스포츠 게임 등으로 유명한 세계 2 위의 게임업체『일렉트로닉 아츠(EA)』가

「노이즈 마케팅」때문에 빈축을 사고 있다고 해요。


「노이즈 마케팅」은 일부러 사람들 사이에 구설에 올라서 관심을 끄는 마케팅 방법을 말해요。



『LA 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3일 세계 최대규모의 비디오 게임 전시회인 E3가 열렸던 LA 컨벤션센터 앞에서
 
기독교 단체 회원 13명이 EA의 새로운 액션 게임「단테의 지옥(Dante's inferno)」을 비난하며、


『EA는 안티 기독교 회사다!』、『지옥은 게임이 아니에요!』、

『단테의 신곡을 플레이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지옥에 떨어뜨릴 것이다』、『EA는 Evil Arts에요!』

라는 플랭카드를 들고 행인들에게 EA와「단테의 신곡」을 비난하는 전단지를 나눠 주었다고 해요。


이 시위 덕분에 EA는 각국 외신과 게임지 등에 회자 되며 신작 게임의 광고 효과를 톡톡히 올렸고 말이에요…



많은 게이머들이「현실과 게임을 구분하지 못 하는 기독교인들의 무식함(?)」을 비난하며

EA의 역성을 들어 주기도 했다고 해요…(!)




그런데 문제가 된 것은 며칠 후 였어요。

『AP 통신』에서 이 급집적인 기독교인들의 시위가 사실은 조작된 것이었다고 폭로했으니 말이에요。


EA에서는 시위를 할 사람들을 고용해 수고비를 주고 일부러 E3 전시회장 앞에서 (홍보를 위한) 시위를 하게 했다고

해요。자사의 게임을 비난하는 시위를 하도록 해「노이즈 마케팅 자작극」을 벌인 셈이에요… (SM이었나 봐요…^-^;)









며칠전 중동 순방을 했던 오바마씨는 많은 성과를 올린 느낌이에요。

전직 대통령이 뿌렸던 잡초 묘목을 뽑아 버린듯하니 말이에요。



특히 애굽에서 한 오바마 대통령님의 연설로 인해 일부 강경파 이슬람 테러 단체에서조차 미국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 듯한 논평이 나오고 있으니 말이에요… 덕분에「반미」연대 진영은 꽤 수세에 몰린 듯해요。

바로 직후에 있었던 레바논의 총선에서도 승리가 예상되었던 악동『헤즈볼라』가

오바마씨의 연설 덕분에 선거에서 참패하기도 했으니 말이에요。



※ 오바마 대통령은 전문성이나 경력과 상관없이 대선 기간중 자신을 후원해 준 사람들에게

미국 대사 자리를 나눠 주고 있어서 비난을 받고 있어요…^-^







그리고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이란의 대선…

선거 직전의 각종 여론 조사를 보면 개혁 온건파「무사비 」전 총리의 지지율은 두자릿수 (2~30% 정도)

이상의 지지율 격차를 보이며 현 대통령인 반미·강경파「아마디네자드」씨를 앞서고 있었어요。




간선제도 아니고 직선제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이란이니만큼
 
「무사비 」전 총리의 대선 승리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으니 말이에요。


대선 투표율도 역대 최대인 85%였다고 해요。

그런데 개표 결과「아마디네자드」현 대통령이 유효 득표의 62.63%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어요…!

「무사비 」전 총리의 득표는 33.75%였고 말이에요。


이미 고인이 된 호메이니씨의 종교 혁명 이후에 치루어진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한 사례가 없었고、

단 한번도 부정 선거가 아니었던 적이 없다는 이란의 선거라고는 하지만、

선거 직전 실시됐던 여론 조사에서 50:30 (무사비:아마디네자드) 전후가 많았던걸 생각하면 역시 냐한 것 같아요。



어제까지 부정 선거 결과에 불응하던 개혁파(무사비측) 지도자 170여명이 체포되고、

이란 전국으로 (선거 불복、정권 비판) 시위가 번지고 있다고 해요。

이란 정부에서는 페이스북에 이어 유튜브와 휴대폰 통화 전면 통제에 나서고 있고 말이에요。


세계 유일의 신정 일치 국가인 이란에서는 역시 이 분(↓)의 영향력이 냐한 것 같아요。








얼마전 있었던 유럽 의회 의원 선거 결과 활짝 웃었던 그분들의 모습이에요。



최근에도 갖가지 기행과 염문을 뿌리며 아내의 각종 폭로공세에 오리발 내밀기로 응수중인 베를루스코니씨…








키가 작아 행복한(?)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의 비밀도 기자들의 카메라 렌즈에 살짝 잡히고 말았어요…^-^









시원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0^/